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사전투표 첫날…오전 11시 서울 투표율 3.3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오전 11시 서울 투표율 3.34%

[앵커]

오늘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입니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서울의 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예림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서울 상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점점 더 모여 들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기 위해 시민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직접 목소리 들어보시죠.

<유하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요즘 집값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잖아요. 어느 당이 뽑히더라도 그런 것들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인들이 뽑혔으면…"

<손미화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우리 서울 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힘써주는 그런 사람을 서울 사람들은 기다리고 있어요."

사전투표는 오늘(27일)과 내일(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본 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한데요.

다만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광역단체장에서 기초의원까지 뽑아야 하다 보니 유권자 대부분 7장의 투표용지를 한번에 받게 되는데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1장 더 받습니다.

투표 인증샷을 찍는 분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찍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내일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확진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사이에 이뤄집니다.

[앵커]

김 기자, 현재까지 서울지역 사전 투표율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 사전 투표율은 3.34%입니다.

서울 유권자는 837만 8천 여명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데요.

그 중 27만 9천 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겁니다.

앞서 지난 대선에서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18.7%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서울은 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구·군 기초단체장 25명, 광역의원 112명, 기초의원 427명을 뽑습니다.

서울시장에는 이번에 총 5명의 후보가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정의당 권수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대결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서울시장 #사전투표율 #신분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