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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로 본 판세 '與9·野4' 우세…경기지사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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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영남·강원·충청' 野 '호남·제주'…경기지사는 조사마다 달라

인천 계양을, 이재명·윤형선 접전…경기 분당갑, 안철수 우세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2 서울신문 마라톤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신문 제공) 2022.5.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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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9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지사 선거는 혼전을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입소스 KBS·MBC·SBS 의뢰, 전국 17개 시도 만 18세 이상 남녀 1만4020명, 각 시도별 800~100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3.5%p) 결과, 국민의힘은 서울과 영남, 강원, 충청 등 9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제주 4곳에서 앞섰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는 지상파 3사 조사에서 53.6%의 지지율을 기록해 송영길 민주당 후보(31.2%)에 오차범위 밖인 22.4%p 앞섰다. 다른 조사(한국갤럽 중앙일보 의뢰, 23~24일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에서도 오 후보가 57.8%로 송 후보(31.8%)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지사 선거는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상파 3사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39.1%로 김은혜 후보(37.7%)에 오차범위 이내인 1.4%p 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또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조선일보·TV조선 의뢰, 23~25일 경기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 45.2%를 얻어 김은혜 후보(44.3%)에 0.9%p 차이로 앞섰다.

이와 달리 전날 여론조사(한국갤럽 중앙일보 의뢰, 24~25일, 경기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 37.4%,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5.0%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진행된 다른 조사(리서치앤리서치 동아일보 의뢰, 24~25일 경기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도 김은혜 후보(43.8%)가 김동연 후보(36.4%)에 오차범위 밖인 7.4%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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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린 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제공) 2022.5.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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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는 지상파 3사 조사에서 39.9%의 지지율로 박남춘 민주당 후보(35.8%)에 앞섰다. 다른 조사(한국갤럽, 중앙일보 의뢰, 24~25일 인천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도 유 후보(46.1%)가 박 후보(37.2%)보다 오차범위 밖인 8.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조사에서 충청권은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충북지사 선거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43.4%)가 노영민 후보(30.7%)에 12.7%p 앞섰다. 충남지사 선거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34.7%를 얻어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3.8%에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장 선거는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40.4%)와 이춘희 민주당 후보(38.5%)가 오차범위 내인 1.9%p 차로 접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전시장 선거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40.0%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36.1%)에 3.9%p 앞섰다.

강원지사 선거는 같은 여론조사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44.9%)가 이광재 민주당 후보(34.0%)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은 국민의힘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장 선거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63.6%로 서재헌 민주당 후보(11.7%)를 50%p가 넘는 격차로 앞섰다. 경북지사 선거도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61.2%)가 임미애 민주당 후보(14.7%)에 46.5%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마찬가지다. 부산시장 선거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52.3%)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변성완 민주당 후보(25.9%)에 크게 앞섰다. 울산시장 선거도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43.4%)가 송철호 민주당 후보(27.1%)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사 선거 역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53.4%로 양문석 민주당 후보(21.3%)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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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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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제주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장 선거는 강기정 민주당 후보가 56.1%로,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9.2%)와 46.9%p 격차로 조사됐다.

전남지사 선거도 김영록 민주당 후보(57.2%)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2.9%)를 크게 앞섰다. 전북지사 선거 역시 김관영 민주당 후보(60.2%)가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13.4%)를 따돌렸다. 제주지사 선거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42.3%로,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31.6%)에 10.7%p 앞섰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관심이 뜨거운 인천 계양을은 최근 조사(케이스탯리서치 조선일보·TV조선 의뢰, 23~25일 경기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8.1%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4.4%)에 오차범위 내인 3.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조사(한국리서치 KBS 의뢰, 23~24일 인천 계양을 경기 분당갑 만 18세 이상 남녀 16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는 윤형선 후보(42.7%)와 이재명 후보(42.5%)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 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56.1%)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병관 민주당 후보(28.2%)에 크게 앞섰다.

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의 관건은 결과적으로 경기도다. 민주당이 경기를 가져가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며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승리라 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사실상 국민이 집권당에 힘을 몰아줬다는 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 개요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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