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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우크라 '영토양보 불가' 재확인…"평화 위해 나치 달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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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키신저 달력은 2022년 아닌, 1938년에 머물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한 '영토 양보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부 서방에서 제기하는 '영토 양보'를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달래기에 비유하며 평가 절하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5일 밤 영상 연설에서 평화 협상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영토를 일부 넘겨야 한다는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부 장관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