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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 '크로센트' 인수합병…"DaaS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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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HN 클라우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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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크로센트'를 인수합병하고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양사는 Δ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DaaS 개발 Δ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가상화 데스크톱(Virtual Desktop) 인터넷용, 재택근무용, 망분리용 서비스 제공 Δ2025년까지 공공 DaaS 전환 사업 추진 및 기술 확보 등에 힘을 모은다.

NHN 클라우드의 새로운 DaaS 상품인 'Virtual Desktop' 서비스는 이달 출시를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Δ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쉽고 빠르게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사용성 Δ국정원 CC인증, GS인증, 공공 Cloud 보안인증(CSAP) 등 최고 수준의 보안 Δ한컴구름, 티맥스구름OS, 하모니카OS 등 국산 개방형 OS 지원 등이 강점이다.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해온 클라우드 기술기업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KDB생명 등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NHN 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 'DaaS on NHN Clould'를 선보인 이후 DaaS 시장 공략 및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회사 측은 "이번 DaaS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는 통합 워크스페이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승한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실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DaaS·VDI 전문기업 크로센트와 함께 DaaS on NHN Clould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며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Cloud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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