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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임수향, 출산→이별→출생의 비밀까지…사건사고 속 선택은? (우리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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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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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의 성장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극 초반부터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임신을 하게 된 이유부터 출산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스피디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저격했다.

오우리를 둘러싼 라파엘(성훈 분), 이강재(신동욱)의 삼각 로맨스부터 라파엘과의 이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마리(홍지윤), 29년 만에 재회한 최성일(김수로)과 오은란(홍은희)의 중년 로맨스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이는가 하면, 마약왕 김 회장 살인사건 전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우리는 오늘부터’ 속 사건 사고들을 총망라했다.

# 임수향,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을까?
오우리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갖게 된 라파엘의 아이를 고민 끝에 출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라파엘을 둘러싼 루머와 라파엘 부부의 이혼 소식을 접하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던 것인지 혼란에 빠졌다. 라파엘은 이마리와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비록 혼자지만 부족함 없이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말하며 흔들리는 오우리의 마음을 돌렸다. 과연 오우리는 휘몰아치는 사건 사고 속 무사히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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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향-신동욱, 이별 위기 속 사랑 지켜낼까?
이강재는 노만철(김선웅)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그가 이마리의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로 인해 라파엘 부부가 이혼하게 될 경우, 오우리가 아이를 키워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이마리의 불륜 사실을 함구했다. 이강재의 거짓말은 이마리의 폭로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오우리는 이강재를 거짓말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오우리는 고민 끝에 이별을 통보했고, 두 사람은 헤어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어떤 위기 속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사랑을 지켜냈던 ‘굳건 커플’이 이별 위기 속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임수향, 父 김수로 가족으로 받아들일까?
오우리는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최성일의 존재를 알게 됐다. 최성일은 딸이 생겼다는 기쁨에 오우리에게 무한 애정을 쏟지만, 그녀는 아빠 노릇 하려는 최성일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그녀는 최성일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합창대회 영상을 다시 보며 유년 시절의 상처를 치유했고, 아빠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반면 오은란은 최성일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쉽사리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과연 오은란은 최성일과 못다 이룬 첫사랑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1~6회에서 오우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가 휘몰아쳤다면, 중 후반부터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려 하는 오우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그 과정을 통해 오우리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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