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붉은 단심' 이준X강한나, 궁중 정치 멜로..강렬 엔딩 장면 셋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붉은 단심’이 매회 강렬한 엔딩을 보여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분위기, 명배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정인(情人)에서 서로 척결해야 하는 정적(政敵) 되어버린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의 궁중 정치 멜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며 ‘엔딩 맛집’으로 등극한 ‘붉은 단심’ 속 최고의 엔딩 장면들을 꼽아봤다.

# 재회와 동시에 정적(政敵)이 된 두 사람.. 함께 할 수 없는 슬픈 운명 (4회)
절대 왕권을 위해 재차 유정의 마음을 거절했던 이태는 다시 찾아온 보름날 아무 기별도 없이 나타나지 않은 그녀를 걱정했다. 같은 시각 유정은 박계원(장혁 분)으로부터 자신의 질녀가 되어 중전 간택 자리에 나갈 것을 압박받았다. 결국, 유정은 박계원의 협박으로 궁궐에 들어갔고, 대신들의 반대에 맞물려 조연희(최리 분)와 함께 숙의로 간택됐다.

유정은 폐서인(廢庶人)이 되어 궁 밖으로 나갈 생각으로 투기를 가장해 자신과의 합방을 거절한 이태를 도발했다. 그는 숙의 박씨의 당돌한 행동에 그녀의 처소로 발걸음을 옮겼고, “과인이 왔소. 어디 얼굴 한번 봅시다”라며 거칠게 유정의 팔을 잡아당겼다.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 이태의 두 눈이 급격히 흔들리는 것은 물론 눈물이 가득 고였다.

# 엇갈린 선택으로 더 멀어진 ‘이유 커플’ 이태, 유정의 거리! 돌이킬 수 없는 관계(6회)
이태는 궁을 떠나 예전처럼 살겠다는 유정의 말에 풍정연 관화(?火, 궁중에서 거행하는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궐을 빠져나가라고 했고, 그에게 행사 전까지 검은 너울로 얼굴을 가리라고 명했다. 6회 방송 말미,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의문의 여인은 정의균(하도권 분)과 만났고, 검은 너울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여인이 풍정연에 등장해 긴장감을 불러왔다.

떨리는 손으로 너울을 걷어내던 이태는 유정의 얼굴이 드러나자 참혹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찌 여기 있는 겁니까”라는 그의 물음에 “저는 전하의 후궁입니다. 전하의 여인으로 살 것입니다. 그리 살기 위해 중전이 되려 합니다”라고 답하는 유정의 모습은 충격에 빠뜨렸다.

# “오늘 밤 과인을 허락한다” 뜨거운 입맞춤! (8회)
지난 24일(화) 방송된 8회에서는 유정이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폐빈(廢嬪)으로 죽은 역적 유학수의 여식 유씨라는 자신의 정체를 빌미로 박계원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유정은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고 박계원을 멸문시키려 했고, 이태는 제발 멈춰달라고 그녀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유정에 대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이태는 그녀를 발견하자 “오늘 밤 과인을 허락한다”라며 직진해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뜨거운 입맞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엔딩 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스페셜 방송한다.

사진 제공=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