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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네이마르 한 번 보자!’ 인천공항부터 구름인파…브라질전 흥행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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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네이마르(30, PSG)의 등장에 인천공항이 들썩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역대 브라질과 대결에서 1승 5패로 밀리고 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먼저 입국했다. 지난 2013년 10월 한국과 상암에서 대결한 뒤 9년 만의 방한이다. 당시 네이마르는 프리킥으로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2-0 승리를 주도했다.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야구모자를 눌러쓴 네이마르는 26일 오후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단번에 스타를 알아본 팬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네이마르는 코로나 검사를 위해 도로를 건너 검사소로 도보로 이동했다. 취재진은 물론 팬들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엄청난 인기와 유명세를 과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2경기 13골로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과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대 브라질전은 예매사이트에 74만명이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등 티켓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로 불리고 있다. 상암구장에 6만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네이마르 대 손흥민의 대결을 보기 위해 몰릴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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