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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붙는 OTT 시장

OTT 티빙·시즌 통합되나…"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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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OTT 통합으로 경쟁력 강화될 것" 전망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통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호성 CJ ENM 대표와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은 직접 만남을 갖고 각사 OTT인 티빙과 시즌의 통합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검토했다.

앞서 CJ ENM은 지난 3월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에 1천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양사는 강 대표와 윤 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콘텐츠 사업협력위원회'를 만들고 협업에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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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업계에서는 티빙과 시즌이 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진행된 KT 미디어데이에서 강국현 KT커스터머부문장은 티빙과 시즌 통합설에 대해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방법을 강구 중에 있다"며 긍정적인 어조로 말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통합되면 OTT 경쟁력이 강화될 거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OTT 통합으로 시즌은 KT 사용자 대상 서비스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티빙도 KT 휴대폰 사용자 1천413만명을 확보할 수 있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사업 협력에 대해서는 전개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CJ ENM 관계자는 "사업협력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도 "양사가 만나 논의를 진행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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