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아내 상처 몰라주는 일라이, 관계회복 노력 없는 지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와 지연수가 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8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 정착을 위해 취업전선에 나선 일라이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켜켜이 쌓인 마음 속 갈등과 앞으로의 관계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에 나섰다. 김병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만난 일라이와 지연수는 일 대 일 심리 상담에서 서로에게는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더욱이 지연수는 "(일라이가) 한국에 정착하겠다는 마음을 온전히 믿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우리 이혼했어요2 [사진=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속마음을 들은 김 전문의는 "일라이는 부모를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내의 상처를 알아주지 않는다"라며 "지연수는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없이 본인의 상처만 이야기한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일라이는 지난주 지연수의 소개로 면접을 봤던 식물 유통회사에서 실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택배 상하차부터 사진 촬영과 번역 업무까지 능숙하게 일처리를 해냈다. 특히 사진 촬영 테스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고 "바로, 쇼핑몰 업로드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얻었다.

면접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가진 일라이와 지연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일라이는 "(한국 정착은) 처음으로 가진 내 꿈"이라며 한국 정착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지연수가 한국에 살게 되면 거주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일라이는 "함께 사는 걸 생각했다. 하지만 재결합을 위해 같이 살자는 건 아니다"라는 돌발 발언을 던졌다.

제작진은 "일라이와 지연수는 모든 행동이 이슈화되는 '우이혼2'의 화제의 중심"이라며 "두 사람은 매 순간 진심으로 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계속될 8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