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런건 어디서 배워?" 이정재, 코 찡긋·'거꾸로 브이'에 환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인스타그램 'megabox_plus_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겸 감독 이정재(50)가 소년미를 뽐냈다.

이정재가 연출한 첫 영화 '헌트'의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지난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환호 속에 '헌트' 칸영화제 스케줄 끝"이란 글과 함께 이정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입을 벌리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코를 찡긋대는 미소를 지으며 최근 유행하는 '거꾸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이를 뒤집은 모양인 이 포즈는 '갸루(Girl의 일본식 발음) 피스'라고도 불린다. 태닝한 피부와 짙은 눈화장, 금발 등 199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패션 문화인 '갸루'와 브이 사인을 뜻하는 '피스'의 합성어다. 당시 갸루족들이 사진 찍을 때 해당 포즈를 취했는데, 최근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이를 따라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배급사 측은 거꾸로 브이 포즈를 취한 이정재의 사진에 "행복의 인싸(insider) 브이 셀카. 이런 건 어디서 배워오시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헌트'에 같이 출연한 주연 배우 정우성(49)의 사진도 공개됐다. 정우성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머니투데이

/사진=인스타그램 'megabox_plus_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가 공개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된다.

당시 상영이 끝나자마자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가 터져 나오며 기립박수가 시작됐고, 박수 갈채는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우성도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사건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이야기다.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1998) 이후 20여년 만에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올 여름 국내 개봉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