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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재석, 재산이 456억?…"비욘세 밥 살 정도는 돼" (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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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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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유재석 재산 456억 설'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출연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한 대상들을 고객으로 받는다는 신순규의 설명에 조세호와 유재석의 관심이 모였다.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는 제일 오래됐다. 1818년에 설립한 투자회사다. 204년 됐다"며 자신의 회사 소개에 나섰다. 이어 "저희 회사는 오래된 가문이나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이 고객 대상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신순규 애널리스트의 말에 유재석은 "저희가 가서 정기예금 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닌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맞다. 공식적으로 1000만 달러 정도를 소유한 고객을 받는데 저희가 말할 때는 '2500만 달러 이상이 아니면 다른 데 가는 게 좋다'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2500만 달러는 한화로 약 300억. 어마어마한 액수에 유재석은 크게 놀랐다.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왜냐면 (보유 자산이) 그 이하면 저희에게는 작은 고객이다. 세계적인 부호들과 가문들이 고객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다.

신순규 애널리스트의 말을 듣던 조세호는 "형은 가능하지 않냐"며 유재석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조용히 해라"고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때문에 그 이후로 내 재산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라는 말을 덧붙여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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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의 재산이 정확히 '오징어 게임' 상금만큼 있다"며 유재석을 몰아세운 바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상금은 456억으로, 조세호의 발언 이후 '유재석 재산 456설'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유재석 재산 456억설'을 계속 이어간 조세호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2500만불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유재석 아니냐)"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나중에 대화를 좀 해보자"며 유재석에게 관심을 가졌다.

신순규 애널리스트에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씨엘이다. 씨엘은 세계적인 스타를 만났다고 말하면서 비욘세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비욘세는 뭐 좋아하냐. 다음에 만나면 밥 한끼 사려고 그런다"며 관심을 표했다.

유재석의 장난스런 농담에 조세호는 "돈 많이 번다"며 유재석을 가리켰고 유재석은 크게 당황했다. "그런 이야기하지 말아라. 조셉 때문에 시작 되어서 재산 이야기가 계속 된다"며 곤란을 표하는 유재석에게 조세호는 "그래도 만약에 비욘세 씨 오시면 식사 대접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유재석은 당황스러워하는 와중에도 "비욘세 식사 대접할 정도는 된다"는 말로 너스레를 떨었다. 센스 있게 조세호의 말을 받아친 유재석의 유머에 많은 이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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