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공공행정 전문가로 교육행정 비효율 개선은 물론 인수위원을 역임한 만큼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보건·의료계 권위자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내정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여성 우선 발탁 방침에 따라 추가 인선 3명을 모두 여성으로 낙점했습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능력중심 인사'를 강조했고, 앞서 임명된 부처 장관 16명 가운데 여성은 여가부 김현숙·중기부 이영·환경부 한화진 등 3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최근 내각에 여성이 부족하다, 젠더 갈등이 유감스럽다는 지적이 겹치며 윤 대통령의 인식이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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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공공행정 전문가로 교육행정 비효율 개선은 물론 인수위원을 역임한 만큼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보건·의료계 권위자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