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060280)가 강세다.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이 인공고관절 인공비구컵 제품 'BENCOX Mirabo Z Cup Cortinium'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큐렉소는 코렌텍과 중국 독점 판권 등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큐렉소는 26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6.08% 오른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렌텍이 승인 받은 코렌텍의 인공비구컵은 세계 최초로 고에너지적층(DED) 방식의 생체금속 3D 프린팅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또 퇴행성 병변, 골절, 류마토이드, 종양 등의 적응증에 의해 손상된 엉덩이 관절의 비구부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세계에서 5번째로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상용화한 큐렉소는 지난해부터 중국 진출을 추진하였으며 그 파트너사를 국내 1위 인공관절 제조 기업인 코렌텍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 계약으로 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의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며 코렌텍은 중국 인허가 추진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코렌텍은 고관절과 슬관절 등 인공관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이미 2014년 코렌텍 차이나를 설립하여 중국에서 인공관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200억 원의 자금조달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중국 진출 계약에 앞서 국내 병원 납품을 위해 큐비스-조인트 2대의 공급계약도 완료했다.
우동민 기자 dnehdal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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