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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간다…권양숙 여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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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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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 여사와 만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여사가 오래전부터 권 여사를 직접 뵙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봉하마을에 방문할 때 김 여사와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당시 김 여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 등을 고려해 보류한 바 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노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주변 인사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이던 지난 2월 5일 제주를 방문,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한 노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가슴에 새긴다”며 잠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을 통해서도 윤 대통령은 과거 노 전 대통령 관련 영화를 보고 2시간 동안 울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회의 참석 등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여사 방문 일정과 관련 “아직 정식으로 전달받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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