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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블랭키, 데뷔 하루 만 음반차트 1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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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블랭키(BLANK2Y)가 데뷔 앨범 발매 하루 만에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실시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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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랭키(BLANK2Y)가 데뷔 앨범 발매 하루 만에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실시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4세대 아이돌 후발주자로 데뷔했음에도 심상치 않은 기세를 자랑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랭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K2Y I : CONFIDENCE Thumbs Up)'은 발매 하루 만에 3만2,43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시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 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기준 약 26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 속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발매된 블랭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인트로 트랙 'R'부터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 '터치(Touch), 팬송 '별자리'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알차게 수록됐다.

블랭키의 자신감을 담은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앨범부터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낸 블랭키는 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 등 한국·일본·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BLANK(빈칸, 여백)'와 'KEY(열쇠, 실마리)'의 합성어이며,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를 의미한다. 팀명처럼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연 블랭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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