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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애버리지 2.0’ 황봉주 전체1위로 최종예선 행[호치민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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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황봉주는 25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호치민3쿠션월드컵’ 셋째날 3차예선서 애버리지 2.000을 기록, 전체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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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주(안산시체육회)가 호치민쿠션월드컵 2차예선 전승에 이어 3차예선서는 전체1위로 최종예선 무대를 밟았다.

황봉주는 25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호치민3쿠션월드컵’ 셋째날 3차예선(PQ)서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황봉주는 애버리지 2.000으로 전체1위를 기록했다.

H조 황봉주는 볼칸 세틴(네덜란드)을 12이닝만에 30:6으로 가볍게 꺽은 뒤 툴가이 오락(터키)을 30:26(18이닝)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황봉주는 2차예선부터 전승(4전 4승)을 기록하고 있다.

황봉주에 이어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3차예선 전체2위(애버리지 1.714)로 선전했고, 그 뒤로 안지훈(대전·71위) 오성규(충북) 김정섭 김유환(이상 서울) 강자인(충남체육회·53위)이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반면 차명종(인천시체육회·91위)은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차(1.555-1.358-0.973)로 2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김동훈 임형묵 방정극 정승일(이상 서울당구연맹)도 고배를 마셨다.

최종예선은 26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한국 선수는 3차예선을 통과한 황봉주 이범열 안지훈 오성규 김정섭 김유환 강자인을 비롯, 최종예선 시드를 받은 최성원(부산시체육회‧16위) 김준태(경북체육회‧17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8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31위) 최완영(전남‧39위) 등 13명이 출전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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