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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특징주]엔씨소프트, 외인 ‘관심’ 2거래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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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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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0.45% 오른 데 이어 오늘도 3%대 상승 중이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6%(1만4500원) 오른 4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2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개장 40분만에 거래량은 4만주, 거래대금은 202억원이다. 외국계 증권사 UBS가 매수 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이 개장 30분만에 43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반면 제이피모건은 매도 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903억 원, 영업이익 2442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와 3분기 엔씨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9%, 22%씩 감소할 거로 전망했다. 이익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이 관건인데, 리니지W 2권역(미국·유럽)과 TL출시는 4분기로 계획돼 단기 모멘텀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크게 하락한 동사의 주가는 신작 부재와 이익 부진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라이브 게임의 매출 안정화가 매우 긍정적이다. 신작 출시에 대한 구체화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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