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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집안으로 들어온다…가사노동 돕는 로봇 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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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이슨, 가정용 로봇 시제품 로봇 손 공개
삼성, CES 2022서 가정용 서비스 로봇 '핸디' 시제품 선보여
LG, 로봇 사업에 가장 적극적…다양한 상업용 라인업
뉴시스

[서울=뉴시스]다이슨이 2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였다. (사진 = 다이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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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식사 전 로봇이 수저와 물컵 등을 준비하고, 다 먹은 그릇은 치우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고…가정용 로봇의 미래가 성큼 다가왔다.

다이슨은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사 및 기타 노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장치 개발 가속화를 알렸다.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장면을 보여줬다.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의 주도 하에 영국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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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11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삼성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승현준 사장이 CES 2021 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삼성봇™ 핸디'와 물컵을 주고 받는 시연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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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 시제품을 선보였다.

핸디에게 "테이블 세팅해줘"라고 말하면 로봇이 젓가락과 숟가락을 대신 놓아주고 물컵까지 세팅한다. 식사를 마치면 식기까지 알아서 정리, 식기세척기 안에 넣는 등 미래형 로봇의 모습을 시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핸디는 현재 연구 중으로 형태는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로봇 분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사업 중 하나다. 지난 3월 주총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로 로봇사업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로봇 영역에서 기술을 축적하고 사업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적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말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해 신설한 로봇 사업화 TF를 상설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으며 인원도 대폭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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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전자가 26일 출시하는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사진=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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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일찌감치 로봇 사업에 뛰어든 LG전자는 로봇 분야에 있어 가장 활발하다.

현재 서브봇, 바리스타봇, 셰프봇 등 6종의 '클로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 잔디 환경에 맞춘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잔디깎이 로봇 등 가정에서 적합하게 쓰일 수 있는 로봇군을 계속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더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군을 내놓을 수 있도록 연구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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