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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모니카 '팝핀' 저격 브라더빈, '비 앰비셔스' 탈락..14년차 굴욕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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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댄서 모니카를 ‘팝핀 논란’으로 저격했던 브라더빈이 ‘비 엠비셔스’에서 탈락했다.

25일 방송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비 엠비셔스’에서는 리스펙 댄서들이 노리스펙 댄서를 지목해 일대일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락킹을 주 장르로 하는 브라더빈이 김정우를 지목해 대결을 펼쳤다. 23살의 어린 나이지만 14년이라는 경력을 자랑하며 락킹 1인자가 된 브라더빈과 달리 김정우는 이제 19살로, 춤을 시작한 지는 3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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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빈은 김정우를 지목하며 “당신의 연차가 어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저랑 붙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 오늘이 가장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이라고 도발했다. 특히 브라더빈의 주 장르 락킹은 짧은 시간에 몸에 익히기 어려운 장르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라더빈의 승리를 점쳤다.

브라더빈은 자신의 시그니처 ‘스플릿’을 꽂아버리면서 김정우를 주눅들게 했다. 김정우는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 할 수 있는게 노력 뿐”이라며 밥 먹는 시간도 반납하고 열심히 연습했다. 김정우는 브라더빈만큼은 아니어도 빠르게 습득해 나가며 기대를 높였다. 대결 결과는 6:4, 김정우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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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는 “브라더빈은 영재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쉽게 이기려고 김정우를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실력을 보니까 반전의 보는 재미가 있어서 과거의 브라더빈을 보는 느낌이 있었다. 자기를 보는 모습을 느꼈을 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이끌렸을 것”이라며 “김정우가 춤추기 어려운 장르로 락킹과 왁킹이 있었는데 1시간 안에 락킹 안무를 배워서 저 정도를 한 걸 보면 실력이 없는 게 아니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카일 투틴은 “팀워크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데, 1시간 정도 연습해서 이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면 다음은 어떤 모습일지 더 궁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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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라더빈은 ‘비 앰비셔스’ 출연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다. 모니카의 ‘팝핀 논란’을 저격한 댄서였던 것. 모니카의 ‘팝핀 논란’에 브라더빈도 가세했고,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자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를 깎아내리고 자신을 안도시키는 것보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나의 매력은 무엇인지를 좀 더 고민해보고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니카 님과 제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충분히 개인적인 연락을 통해 대화를 하고 수정을 할 수 있었으나 SNS를 이용해 모니카 님을 저격한 것처럼 보이고 모니카 님도 스토리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하게 되어 상처가 되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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