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돈되는 분양] 분양 시장 '큰 장' 개막…알짜 분양 선점할 기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 오피스 등 알짜 수익형 상품도 대거 나와 투자 수요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고양은 '후분양 단지'…양주는 '블록형 단독주택' 눈길


DL이앤씨는 6월 경기 고양 지축지구 B-5 블록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로 총 331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되며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다.

SM경남기업은 경기 양주 장흥면 일원에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면적,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B5블럭)는 5월, 2차(B4블럭)는 6월 분양 예정이다.

양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 블록에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 총 809가구, 대지면적 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 지방광역시·중소도시 곳곳에 '브랜드' 아파트 들어서


GS건설은 6월 대구 수성구에 첫 자이 아파트인 '범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아파트는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84㎡ 52실로 구성된다.

울산 울주군에는 DL건설이 6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를 분양할 예정이다. 68~114㎡, 총 607가구 규모다.

강원 춘천에는 KB부동산신탁이 수탁·시행하고 봄내산업개발㈜이 위탁·시행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5월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삼부토건이 맡았다. 84~140㎡ 99가구 규모로, 전 가구 테라스 및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충남 서산 서산테크노밸리 A3a 블록에는 5월 민간임대아파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이 공급된다. 59·79㎡, 551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 서북구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59~119㎡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6월 충북 음성군 음성기업복합도시 B2 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한다. 전용 84·110㎡, 875가구 규모로 음성군과 진천군 일대에서 최고층 단지다.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는 SK에코플랜트·GS건설이 6월 봉명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으로 '청주 SK뷰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745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없다.

포스코건설은 6월 경남 거창에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전 타입이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된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후속 단지다.

현대건설은 경북 포항 북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5월 분양한다. 전용 59㎡~101㎡ 1·2 블록 총 2994가구 규모다.

이어 경북 경주 대표 주거지인 구도심 황성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한다. 608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울진 울진읍 일원에두산건설이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32㎡, 총 393가구 규모로 울진군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다.

순천 조례동 일원에는 ㈜한양이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을 분양 중이다. 전용 101·125㎡ 총 340가구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도 순천 조례동에서 '트리마제 순천'을 분양 중이다. 84~264㎡P, 총 2019가구(1단지 1314가구, 2단지 705가구) 규모다.

◆ 청량리·수원 등 미래 가치 높은 곳…'알짜 수익형' 나와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초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을 형성과 동시에 메인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서 하이엔드 주거 상품인 '아티드(ATID)'가 공급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12층의 2개 타워 규모로 전용 55㎡ 오피스텔 44실, 38㎡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수원 권선구에는 DL이앤씨가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총 430실 규모에 전 호실 84㎡로 구성됐다.

시흥 장현지구에는 6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42~76㎡ 총 351실 규모다. 이미 개통한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안산선과 월판선이 개통 시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흥 정왕동 일대에는 은성산업㈜·은성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경기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양은 5월 경기 안양 안양동 일대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한다. 전용 55㎡, 총 4개 타입(A·B·C·D),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 공급 소식도 있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가 5월 공급될 예정이다.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신개념 오피스로 전용 29~95㎡, 총 359실 규모다.

현대건설은 6월 유성구에서도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84㎡ 493실 규모다. 한화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랜드마크 단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 중이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