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2022년 1분기 ‘가상화폐’ 빗썸 거래자 중 62.4%는 MZ세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은 25일 올해 1분기 자사를 이용한 투자자(거래금액 기준) 중 62.4%가 MZ(2030세대)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투자자들도 상당히 늘어났다.

빗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투자자 중 44.8%가 30대로 전 세대 중 가장 많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40대가 21.3%, 20대 17.6%, 50대 12.6%, 60대 이상 3.7%순이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총 거래금액 중 20대는 16.1%, 30대는 32.9%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 1분기가 지나면서 20대는 1.5% 포인트, 30대는 11.9%포인트 비중이 늘어났다. 그만큼 더 2030세대가 거래를 많이했다는 뜻이다. 여성투자자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전년도 남녀 투자비중이 남성 82.8%, 여성 17.2%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남성 59.8%, 여성 40.2%로 여성투자자 비중이 2.3배 늘어났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빗썸은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이라고 했다. 지난해와 같았으나 비중은 더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대비 비트코인은 9.4%의 비중이었는데 올해 1분기엔 14.6%로 5.2%포인트 늘어났다. 리플은 7.5%에서 10.1%로, 이더리움은 6.8%에서 8.6%으로 증가했다. MZ세대의 1분기 투자순위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이었다. 3대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MZ세대의 총 투자비중은 ’21년 19.0%에서 ’22년 1분기 32.9%로 13.9%포인트 늘었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기성세대 부의 축적 방식이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MZ세대들은 가상자산도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로 인식한다”고 진단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