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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수정X현영X최여진X아유미…여전한 ‘여걸 파워’+예능감 뽐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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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추억의 여성 예능인들이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예능 퀸덤' 특집이 전파를 탔다.

강수정은 “새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던데?”라는 질문에 대답하던 중 “이제는 방송사 얘기해도 돼요? 진짜?”라며 달라진 예능 풍조에 놀랐고 김구라는 “왜 이렇게 가르칠 게 많아요”라며 성을 냈다. 강수정은 “tvN ‘70억의 선택’, MBN ‘아나프리해’라는 방송을 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강수정은 “4년만에 돌아온 예능의 정글에 대해 한 줄 평을 하자면?”이라는 요청에 조심스레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얘기하긴 했다”며 “정말 이 고인물들이 안 없어져서… 우리도 방송을 얼마나 많이 했냐, 근데 나갔다 들어왔다 해도 이 분들은 계속 있다”며 웃었다.

최여진은 “‘여걸식스’에서 분량 사수를 위한 필살기가 있었다”며 “할 수 있는 게 춤 밖에 없어서 매 촬영마다 춤을 췄는데 매번 새로운 춤을 보여줘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고 뒤늦게 고충을 털어놨다. “새로운 장르를 찾던 중 벨리댄스를 일주일 연습하고 촬영했는데 그게 ‘여걸’ 명장면 TOP5에 들었다”는 그의 설명과 함께 당시 선보인 벨리 댄스 장면이 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가장 애착을 느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데뷔 초 출연했던 ‘해피투게더’다. 신동엽 씨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해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 “제가 동엽 오빠를 정말 좋아했다. 아무래도 어려운 걸 많이 아는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니까”라는 아유미의 말에 모두 “첫사랑이었구나”라며 놀라기도. “방이 또 정말 좁았다”며 당시 기억에 설레어하는 듯 했던 아유미는 “오빠한테 술 냄새가 그렇게 많이 나서 그게 조금 힘들었다”는 반전 에피소드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제가 여기저기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그후 오빠의 결혼하실 때 제 사진과 가위 그림과 함께 ‘아유미 실연’이라고 기사가 났다”며 경악했던 기억을 나눴다.

한편 현영은 “행사를 하려면 3~4곡은 불러야 하는데 부족한 곡 수를 어떻게 채웠냐”는 질문에 “‘누나의 꿈’, ‘연애혁명’은 있는데 한 곡이 모자라서 비슷한 톤을 찾다가 ‘큐티허니’라는 곡을 불렀다”며 원곡자 아유미를 쳐다봤다. “(아유미가 현영에게) 고마운 사람이네”라는 김구라의 말에 현영은 “너무 고맙죠, 그 노래 없었으면 언니 행사 못했다”며 인정했다. “아유미가 일본 간 사이에 갖다 썼네”라는 말에 “일본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 안 잊혀지게 내가 계속 불렀다”며 너스레를 떨던 그는 “언니가 밥도 사주고 위스키도 한 잔 사주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누나의 꿈’으로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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