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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진경 “이경규's PD추천 덕에 방송 시작… 인격 12개 맞추겠다” 폭소 (‘요상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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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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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이 이경규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MZ세대의 일상을 전격 해부하는 KBS2의 새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가 첫 방송됐다.

홍진경은 “이경규 선배님은 너무 유연하다. 예전에는 굵직한 거 한 두개만 하셨다. 시대가 바뀌니까 다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다채널 시대다. 왔다갔다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제 첫 데뷔무대를 이경규 선배님과 함께했다. 그리고 30년 만에 함께 하게 된거다”라고 언급했다. 이경규는 “홍진경씨가 등장하던 모습이 생각난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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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담당 PD에가 (나를) 적극 추천했다. 덕분에 방송을 하게 됐다. 저의 은인이시다. 인격이 8개든 12개든 맞춰 드릴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운은 “‘요즘 것들은’으로 시작하는 문장은 칭찬인 게 없다”라고 운을 똈고, 홍진경은 “요즘것들이 걱정의 대상이라는 게 편견이다. 본박을 만한 요즘것들도 많다.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요즘것들이 수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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