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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에 한·미, 한·일 외교 통화…"한·미·일 긴밀 협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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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발사, 한반도·국제 평화·안정 위협하는 도발"…미·일 외교도 통화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부내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5.25.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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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시스]김난영 특파원, 한주홍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 직후 이뤄진 북한의 도발에 한·미, 한·일, 미·일 외교 수장이 통화로 즉각 규탄을 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25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유선 협의를 하고 북한 도발을 함께 규탄했다. 두 장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건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도발을 규탄하며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했다. 또 "북한 주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북한 정권이 주요 재원과 방역을 민생 개선이 아닌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하는 건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번 통화에서 한·미 양 장관은 연합 방위 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대북 억지력을 지속 강화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또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신규 결의안 채택에 공조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과 박 장관 통화 사실을 알렸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도 별도로 통화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통화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이뤄졌다며 세 장관이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전했다.

세 장관은 일련의 통화에서 이번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국·일본과의 긴밀한 삼자 협력 유지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박 장관 역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통화하고 북한 도발을 규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소통하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에 추가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도 촉구했다.

한편 박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의 통화에서는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에 관한 평가도 나눴다. 두 장관은 이번 회담으로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정상회담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과 관련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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