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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수입 83억' 유재석…"자녀에 재산 물려줄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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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자녀들에게 재산보다 인품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 웹 예능 ‘플레이유’에서 “지호(아들)와 나은(딸)이 모두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품과 재산 중 지호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무조건 인품이다. 나 스스로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인품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는 지호(아들)나 나은(딸)에게 늘 이야기한다. 주변에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며 “본인 스스로 생각을 갖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해 공부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 용돈만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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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플레이유’ 캡처)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는 1500만원 수준으로 연간 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료는 건당 6~7억원으로 책정됐으며 매년 56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출연료와 광고비를 단순 합산해도 유재석의 연수입은 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쌍방향 소통 예능이다. 유재석이 유튜브 댓글창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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