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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플레이유' 유재석, 교복 입고 미션 성공…각양각색 간식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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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

뉴스1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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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재석이 '플레이유'에서 2주 연속 미션에 성공하며 최강 '인싸'이자 '먹짱'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 유재석은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명찰을 획득하라'는 미션을 받아,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기숙사 맵에서 '개성만점' 친구들과 마주해 치킨, 과자, 과일, 분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간식을 해치우며 시청자 '유'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먹방'을 방해하는 빌런과, 이에 맞서 '먹방' 노하우를 선보이는 유재석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빌런은 기숙사를 지키는 사감 선생님이었다. 유재석은 선생님 몰래 친구들과 간식을 먹고 이들의 명찰을 획득하려 했지만 사감 선생님은 유재석의 '먹방' 소리를 기가 막히게 캐치했다. 사감 선생님은 음식 냄새 측정기까지 동원해 '매의 눈'으로 '먹방'을 견제했다.

벌점 5점을 받으면 미션에 실패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유재석은 땅에 떨어진 음식을 곧바로 주워 삼키며 증거 인멸에 나서는가 하면 화장실 양변기 안에 음식을 숨기는 초강수까지 뒀다. 미션에 진심인 유재석의 모습에 사감 선생님까지 당황하며 벌점을 줘야 할지 고민했다.

미션이 진행되는 내내 쉴새 없이 이어지는 친구들의 '헬프' 요청도 재미를 유발했다. 유재석에게 '짝사랑녀'를 향한 고백 편지를 대신 써 달라며 당황시키는 친구가 등장하는가 하면, 생과일로 주스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하는 친구까지 나타났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친구들의 요청에 유재석은 투덜거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친구들을 도왔다. 사감 선생님에게 간식을 들킨 순간에도 친구를 감싸며 혼자 벌점을 받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도 선사했다. 친구들과 의리를 지킨 유재석은 결국 5명의 친구와 간식 '먹방'에 성공, 우정은 물론 5개의 명찰까지 획득하며 2주 연속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쌍방향 소통 예능이다. 유재석이 유튜브 댓글창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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