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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스포츠타임] 호날두 잔류 확정, 텐 하흐 목표는 '맨유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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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목표는 '명가 재건'. 당장은 어려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정상에 올리려고 합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젊고 유망한 선수를 한 데 뭉쳤고,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였습니다. '명가 재건'과 '젊고 강한 팀',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각과 일치합니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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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 도중 텐 하흐 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 텐 하흐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으로 출발을 알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텐 하흐 감독이 대대적인 방출과 보강을 할 거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분석 중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자제했습니다. 선수 영입과 해리 매과이어 주장직 유지 등 질문에도 원론적인 답변이었습니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뜁니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흥을 위해 12년 만에 복귀했지만, 트로피 경쟁은 고사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진에 이적설이 돌았는데, 텐 하흐 감독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있다.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에게 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잔류를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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