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정의선 회장 장녀, 다음달 결혼… 대우家와 사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씨./조선일보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의선(52)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26)씨가 다음달 결혼한다. 신랑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진희씨는 다음달 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상대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로, 김우중 창업자의 종손이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유학하며 가까워져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의 부친 김선욱씨는 MIT 박사 출신으로 아주대 교수를 지내다 고용량 축전기 관련 기업 네스캡을 창업했다. 이후 네스캡은 미국 맥스웰에 인수됐고, 2019년 테슬라가 맥스웰을 인수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선옥 기자(actor@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