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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결혼백서'→'좋아하면 울리는'까지…로맨스 드라마+예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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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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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사랑’을 코드로 한 다양한 카카오TV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카카오엔터 측은 23일 첫 공개된 현실 공감 로맨스 '결혼백서'를 비롯해 6월 2일에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 시즌2를 처음 선보이며, 이색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도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애 전 두근거리는 ‘썸’부터 실제 커플들의 리얼 연애, 연애를 거쳐 결혼에 이르는 과정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담은 카카오TV오리지널을 통해 시청자들에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진욱이 예비 신랑 서준형을, 이연희가 예비 신부 김나은을 맡아 처음으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이 웨딩마치를 울리기까지 현실에서 맞닥뜨린 여러가지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질 예정.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예비 부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연애 끝, 결혼 시작을 앞둔 예비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 '결혼백서'에 이어, 이별의 문턱에서 그간의 연애를 되돌아보는 커플들의 ‘연애찐담’을 담은 색다른 노필터 연애 예능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6월 2일 '체인지 데이즈'가 시즌2로 돌아오는 것.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4쌍의 커플이 2주간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 같은 연애 고민을 지닌 남녀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속마음과 연인에 대한 애정을 깊이 되돌아볼 될 예정. 이들은 여행 마지막 날 현재의 연인과 함께 돌아갈지, 각자가 원하는 엔딩을 찾아 아름다운 이별을 맞을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지 결정하며 자신을 위한 연애의 해피엔딩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시즌1이 거리낌 없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연애에서도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인 MZ세대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2 역시 연애를 하고 있고, 경험해 본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자극할 전망. 지난 시즌1에서 커플들의 다채로운 연애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한 4명의 MC,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도 또 한번 시즌2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글로벌 누적 50억뷰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의 인기 웹툰이 모티브다. 원작 작품 속 설정인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 속 주요 소재인 ‘좋알람’ 앱과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짝!’을 모티브로 했으며, 합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출연자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들이 담길 예정이다. ‘연애 경험 불문, 나이 불문, 직업 불문’이라는 모집 공고처럼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찐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카오TV공식 SNS 계정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출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작진은 신청자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6월 중 본격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일 계획. 드라마로 제작돼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노련한 기획과 연출 노하우를 지닌 카카오엔터 제작진을 통해 예능 콘텐츠로 탄생, 설렘 가득한 긴장감이 넘치는 연애 리얼리티의 묘미를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올여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키워드로 설렘, 질투, 갈등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낸 다양한 카카오TV 오리지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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