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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결과물 자체로 이미 상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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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탕웨이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국내 매체와 영화 '헤어질 결심'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탕웨이는 "상영이 끝나고 (정서경) 작가님이 해주신 말이 있다. '칸에 오기 전에는 이 영화로 뭐든지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결과물 자체로 이미 상을 받은 것 같다' 그 말로 나의 대답도 대신 하겠다"라며 웃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건, 영화제 측에서 황금카메라상 후보에 오르는 신인 감독 분들에게 보여주는 올해의 경쟁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 만으로도 영예롭고, 좋은 작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또 "감독님께 너무 감사한 것은, 현장에서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특히 언어 문제로. 내 입장에서 '이 분은 지금 화나셨을텐데' 싶을 때도 감독님은 단 한번도 그런 표현을 하지 않고 웃어주시면서 끝까지 참아 주셨다. 진심으로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탕웨이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칸에서의 시간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뒤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두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수사멜로극이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이 함께 한다. 국내 개봉은 내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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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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