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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국내 유일 채리티 콘셉트' E1 채리티 오픈, 27-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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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지애드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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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이 주최하는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46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13년에 처음 개최돼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한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CHARITY' 콘셉트로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E1의 기업 핵심 가치 중 하나인 'Go Together(동반성장)'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출전 선수들과 주최사인 E1이 총 상금의 20%인 1억6000만 원의 채리티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우승자인 이소영(25), 이다연(25), 이정민(30)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6)이 출전한다. 또한 2022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재도약의 출발을 알린 장수연(28),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아연(22), 지난해 KLPGA 투어 인기상을 수상한 영원한 동갑내기 박현경(22), 임희정(22) 등의 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KLPGA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일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34)와 배선우(28)가 국내 무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올해 E1 채리티 오픈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참가 선수들을 위한 풍성한 부상과 특별상을 준비하여 눈길을 끈다. 먼저 모든 파3홀에 클린업 주방 가구, 세라젬 안마의자 세트 및 로봇청소기,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 스타리아 등 푸짐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10회와 연관하여 티 오프 후 열 번째 홀(1번 홀, 10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 일명 'E1 텐버거상'으로 현금 1000만 원이 제공되며, 13번 홀에서도 LS네트웍스 상품권 100만 원의 부상이 걸려있는 원 온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대회 역대 우승자들 중 올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는 선수에게 깜짝 특별 부상이 있을 예정이며, 2013년 처음 개최된 후로 10년 연속 E1 채리티 오픈에 참가했던 프로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로 LS네트웍스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E1은 국내 최초로 컷탈락 지원금을 선수들에게 지원해왔으며, 올해 역시 2라운드 후 컷탈락 선수들에게는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해왔던 KLAGA 투어가 올해 재개되면서 E1 채리티 오픈도 갤러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주최 측에서는 무료로 입장하는 대신 자발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착한 기부를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10주년 포토존, 에어볼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마련했으며 온라인 이벤트인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맞히기'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E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E1 채리티 오픈이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본 대회를 빛내준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골프대회를 관람하는 시청자 및 현장을 찾아준 갤러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리라 예상된다. 앞으로도 KLPGA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KLPGA 투어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10년간 변함없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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