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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랭킹 1위 질주’ 이예원, 루키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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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신인상 랭킹 1위 이예원, 루키 첫 우승 도전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 도전

이데일리

이예원(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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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랭킹 1위를 질주하는 이예원(19)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올 시즌 루키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홍정민(20)과의 치열한 결승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거두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5위로 올해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한 그는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 톱5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물오른 샷감을 뽐내고 있다.

이예원은 신인상 포인트는 777점을 획득해 2위인 마다솜(23·655점)을 122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7라운드를 치러야 했던 탓에 체력 소모가 컸던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정규투어로 막 올라온 개막전 때는 분위기 적응이 잘 안됐는데 ‘부담을 갖지 말고 치자’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서 적응도 되고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것 같”고 설명했다.

첫 우승 달성과 ‘신인상 타이틀 획득이 목표라는 이예원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우승이나 신인상에 욕심을 내기보단 지금처럼 부담감을 내려놓고 대회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거둔 홍정민은 “정규투어 2연승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욕심내서 우승을 노리려고 하지 않겠다. 하지만 부담을 내려놓고 플레이한다면 지난 대회 때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금 순위 톱10 안에 들고 평균 퍼트 수 순위도 많이 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6)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년 6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지한솔은 “최근 샷감은 상당히 좋은데 퍼트나 쇼트게임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실수를 줄이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갤러리분들이 함께하고 있어 응원에 더 힘이 난다“며 갤러리의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28)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3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 특히 배선우는 지난 2016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배선우는 ”개인 통산 첫 우승을 했던 좋은 경험이 있는 대회라 설렘이 있고, 오랜만에 한국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25), 이다연(25), 이정민(30) 등 이 코스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역대 우승자들도 본 대회 첫 다승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출전한다. 장수연(28) 조아연(22) 등 이번 시즌 1승씩을 거둔 선수들과 박현경(22), 이소미(23), 임희정(22) 등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 지난해 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통산 1000라운드 출전을 기록한 홍란(36)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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