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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등 한국인 10명 매치플레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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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효주가 이번주 LPGA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효주(27) 한국 선수 10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퀸에 도전한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역대 최고의 상금이 걸린 US여자오픈을 한 주 앞두고 64명의 선수가 26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GC(파72 6777야드)에서 열리는 5일간의 열전에 나선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64명이 4인1조로 나뉘어 사흘동안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 1위들이 16강에 올라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토너먼트 매치로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선수 중 세계 랭킹이 4위로 가장 높은 호주교포 이민지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이어 2연승을 노린다. 세계 5위이자 신인상 선두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출전한다.

지난달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세계 8위 김효주가 나선다. 한국 선수중 맏언니인 지은희(36)는 재미교포 대니얼 강, 파자리 아난나루칸, 캘리 탄 등과 조 1위를 겨룬다. 지은희는 지난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바 있다.

이정은6(26)는 9조에서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등과 겨루고, LPGA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최혜진은 13조로 오수현(호주), 리젯 살라스(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16강 티켓을 겨룬다.

국내 메이저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타자 김아림(27)은 16조에 배정되었다. 이밖에 유소연(33)은 15조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앨리 뉴잉(미국) 등과 겨룬다. 신지은(30)은 강혜지(31), 소피아 포포브(독일), 한나 그린(호주)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전영인은 1그룹에서 이민지, 브리타니 알토마레 등과 시합하고, 최운정(32)은 8그룹에서 안나 노르퀴스트, 가비 로페즈(멕시코) 등과 16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이 경기는 4강에 오른 선수들이라면 5일간 총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체력전이다. 지난해 출전했던 한국 선수 중 세계 1위 고진영(27), 박인비(34), 김세영(29) 등이 빠졌다.

지난해 중국의 펑샨샨은 3, 4위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펑샨샨은 “나를 위해 옳은 결정을 했다”면서 “결승에 올랐다면 쓰러질 때까지 쳤겠지만, 4강전에서 져 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더 돌면 아마 코스에서 쓰러질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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