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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경진이 제부와 관련된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2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집주인과 데이트를 나선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부터 러브라인을 형성한 두 사람에 박원숙을 포함한 멤버들은 흐뭇한 미소로 두 사람을 지켜봤다.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선 김청을 제외한 멤버들은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혜은이는 김청을 두고 "앙큼한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세 사람은 김청의 러브라인에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경진이 "김청이 지금껏 만난 남자들 중에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그 남자가 매력이 있다"라며 칭찬에 나섰다. 이를 들은 박원숙이 "너는 매력을 느끼지 말아라"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원숙은 "내가 이야기를 살짝 들었다. 더 정확하게 듣고 싶다. 누가 경진이를 좋아했다더라. 그런데 그게 동생이랑 됐다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이경진은 "동생 신랑 이야기냐. 맞다"라고 대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를 좋아한 게 아니다. 내 전성기 시절 우리 동네 세차장에서 만났다. '팬입니다'라고 조용히 다가왔다. '차 한 잔 하실래요' 하길래 조용히 쳐다봤다. 의사 레지던트 과정 밟고 있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전하는 이경진에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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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고 하면서 동네 어디 산다고 밝히더라. 그래서 나도 어디 산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옆동에 산다면서 우리집을 찾아왔다. 나 없는데 찾아왔다"라고 말한 이경진의 말에 혜은이는 깜짝 놀라며 " 집 호수까지 알려줬냐"고 물었다. "알려줬다"라고 대답한 이경진의 말에 박원숙은 "다 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동네 주민들이 몇동 몇호 사는지 다 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경진은 "내 동생은 비행기 연수, 스튜어디스 연수 받고 있었다. 갈 때마다 내 동생이랑 마주쳤나보더라. 동생과 자주 마주치다보니까 결혼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혜은이는 큰 관심을 가졌다. "재미있다"라는 혜은이 반응에 이경진은 "내 동생도 결혼하려고 했던 다른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제부가 동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결혼 안 해주면 의사 안 하겠다'라고 했었다. 내 동생이 착하니까 그걸 다 받아줬다"라고 말을 이었다.
박원숙은 "스튜어디스에 경진이 동생이니까 예쁘겠다"라고 감탄했고 이경진은 "지금은 잘 산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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