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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앵커의 시선] 인공 눈물은 빨리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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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눈물이 안 나요"

안구건조증이 생소하던 시절, 전도연의 명대사와 인공눈물 넣는 장면이 화제가 됐던 영화지요.

마종기 시인은 미국서 의사로 일하며 숱한 죽음을 봤습니다. 방금 죽은 이의 뺨에는 늘 한 줄기 눈물이 드리워 있었습니다.

이승을 등지는 슬픔의 흔적이었을까요. 눈물샘 기능이 정지되면서 고여 있던 눈물이 흘러내린 것이었습니다.

"눈물단지 가져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