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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떡볶이집 그 오빠' 휘인, 근황부터 마마무 에피소드 공개(ft. 라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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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캡쳐



'떡볶이집 그 오빠' 휘인과 이종혁이 찾아왔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마마무 휘인과 배우 이종혁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떡볶이집을 찾아온 휘인은 "요즘 저 솔로 앨범 준비하면서 저번 달에 팬미팅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해방 되고 싶을 때가 있었냐는 질문에 휘인은 "마마무 활동할 때 너무 바빠서 한 달 휴가를 달라고 했다. 일 년에 일주일도 못 쉬고 일을 해서 한 달 동안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각자 흩어졌다. 저는 한 달 동안 LA에 있었다. 영어 잘하는 친구를 데리고 가서. 돌아오기가 싫었다. 오면 바로 일을 해야했어서"라며 "낮에 맥주 마시면서 걷는 거. 한국에서는 술 들고 다니기가 애매하잖아요. 거기서는 아무도 못 알아보고 그냥 막 다녀도 되니까"라고 말했다.

휘인은 새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로 "라비 오빠가 대표로 있는데"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라비가 사장이야? 성공했네"라며 놀랐다. 이어 휘인은 "재계약을 안 한다는 기사가 나고 10분만에 제일 먼저 연락 온게 오빠다. 한 다리 건너서 아는 게 딘딘 오빠가 '라비가 널 만나고 싶어한다'고 해서 만났다. 오빠도 아이돌을 했었고 저의 상황을 배려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그리고 술을 잘 못 먹더라. 저는 술을 좋아해서 먹으면서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 토를 했다고 하더라. 주량을 넘어선거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김종민을 통해 전화연결이 된 라비는 "친분이 전혀 없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한느 아티스트라서 회사를 찾고 있는 기사를 보자마자 제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라고 휘인을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휘인은 "오디션으로 모인건데 화사랑 저는 중학교 때부터 찐친이니까 같이 오디션을 보면서 둘이 시너지가 나니까 둘이 같이 뽑힌거다. 그리고 원래 열 몇 명있었다. 자연스럽게 그만두거나 평가에서 잘리거나 그렇게 자연스럽게 넷이 남았다. 넷이서 많이 했지만 다른 분들이 저희랑 못 섞이더라"라고 마마무 멤버들이 모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두 번째 손님 배우 이종혁이 자연스럽게 자리에 착석해 멤버들이 당황했다. 29살에 결혼했다는 이종혁은 "내가 인기가 많아서 팬카페가 있었어. 정모를 했어 매주 한 번씩 정팅(정기채팅). 정모에 눈에 딱 들어온 친구가 있었던 거지"라며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종혁은 "팬인데 '좋은 거 사줄게요'하고 장어를 먹으러 갔다. 6개월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해서 10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운이 있었던 게 '말죽거리 잔혹사' 대본을 보게 됐는데 우리 고등학교 얘기 같은 거야. 영화 오디션을 갔는데 유하 감독님이랑 동문이었던거다"라며 선도부 역할에 맞는 욕설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종혁은 "찍다가도 노안인데 바꿔야 되는거 아니야? 그런 얘기도 들었다. 근데 영화가 개봉되고 뜬거다. 그때 감독이 '난 너 잘될 줄 알았어'그랬다. 지금 보면 그때 얼마나 젊은데"라며 당시 고충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동국대 연영과에 들어간 아들 탁수의 연기에 대해 "또래 중에서는 괜찮은 거 같은데 아직은 뭐. 하루는 병원에 머리가 찢어졌다고 한느거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마차를 드는 장면이 있는데 가벼운 마차인데 힘준다고 하다가 쓰러져서 무대 밖으로 굴러 떨어진거야. 그러니까 연기를 힘으로 하지마 극장에서는 너 그렇게 하는 거 하나도 안 보여 그랬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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