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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같이 삽시다' 김청, 박원숙도 응원한 썸..이경진 "나 좋다던 팬, 동생 남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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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경진이 자신의 팬이라던 남성이 여동생의 남편이 된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이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두 사람의 만남이 리얼인지 예능인지 모르겠다"며 김청과 집주인의 썸에 관심을 가졌다. 김청은 집주인과 UTV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데이트를 했고 이경진도 "좋아하는 표정이었다"며 "이제까지 만난 남자 중에 지금 남자가 제일 나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드라이브를 하다 어머니도 만났고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나물을 캐며 더 가까워졌고 미나리를 캐러 이동하던 중 손을 잡기도 했다.

박원숙은 "누가 경진이를 좋아했다더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경진은 "좋아한 게 아니라 한창 내가 인기 좋았을 때다. 우리 동네 세차장에서 줄을 서있는데 팬이라면서 '차 한 잔 하자'고 하더라. 벙쪄서 쳐다봤더니 레지던트라더라. 신분을 확실히 밝혔다. 옆동에 사는데 나 없는데 찾아왔다. 그때 동생은 스튜어디스 연수 받고 있었는데 가면 동생과 마주친 거다. 그러다 동생하고 결혼했다. 동생도 미국에 결혼하려던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 안 하면 의사 안 한다고 해서 결혼했다. 동생은 또 착해서 받아줬다. 지금 잘 산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알고 보면 별 일이 아닌데 소문이 부풀려지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혜은이는 "아는 사람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죽었다는 거다. 알 사람 없나 물어봤더니 죽은 게 아니라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몇 사람 입을 통해 전해 들으니까 죽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경진은 "나는 죽는다더라. 드라마 하다가 한 달 스톱이 됐다. 유방암 진단 후 위가 멈추면 숨이 안 쉬어지더라. 병원을 뛰던 생각이 난다. 뼈만 남았는데 음식을 넣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는 게 낫겠다 싶어서 링거를 뽑았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청은 둘만의 데이트를 마치며 "결혼이고 남자친구를 떠나서 친구같은 사람이 있으면 노후가 덜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함께 무엇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같은 남친 있으면 좋겠다 싶다. 서로 조금 더 신경 쓰이는 남친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이 있는 곳에 김청은 집주인과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다. 김청은 집주인과 한 데이트를 자랑하며 "신발도 닦아줬다"고 했다. 혜은이는 "귀를 씻어야할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박원숙은 집주인에게 "(김청의) 어느 면이 괜찮았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재밌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모든 게 함축 된 것 같았다. 청이의 모든 것을 예뻐하는구나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경진은 "얘기해보면 알지 않나. 건축업을 했다 보니까 멋도 있고 다 갖춘 것 같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혜은이는 "자꾸 밀어붙이면 마음이 가다가도 '왜 이래' 할 수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이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수 있겠다 희망적인 생각이 든다"고 응원했다.

네 사람은 출렁다리를 건넌 뒤 찜질방을 찾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맛을 보던 이경진은 촬영을 할 당시 뜨거운 맛을 본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표적' 촬영할 때 김소산 역할이었는데 폭탄이 터지면 뛰는 건데 내가 달리는 순간 터져서 허벅지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놀라서 감독이 치마를 들춰서 '나 처녀예요' 했다. 16바늘을 꿰맸다. 2년 뒤에 '에바다'를 하는데 임동진 씨하고 신이었다. 군용차를 타면서 차를 타는데 턱이 높더라. 그냥 밟아서 차 쇳덩어리에 머리를 박았다.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혜은이는 "(즉사가 아니라) 기절했겠지"라고 정정했고 이경진은 "즉사한 줄 알고 인공호흡을 하는데 넋을 잃고 뻗어서 병원에 실려가서 1시간 있다가 깨어났다"고 말을 이었다.

이경진은 '그대 그리고 나'에서 박원숙과 연적 관계였던 것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최불암과 친하게 지내면 박원숙이 '그렇게 둘이 친한 척 하지 마'라고 했다고. 이경진은 결국 드라마에서 최불암이 자신과 연결되자 "언니가 울었다. '인생에서도 남자 복이 없는데 작품에서도 내가 이러냐'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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