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god, 완전체 공연 논의 中…윤계상 "했으면 좋겠다" (씨네타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god 완전체 공연 계획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윤계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계상은 오랜만에 만난 박하선에 "예전 생각도 나고 마음이 뭔가 (이상하다). 어떻게 그대로 아름다움을 지키고 있냐"며 반가워했다. 박하선 역시 "너무 화가 나는 게 10년 전도 지금도 그대로다. 뱀파이어 같다. 방부제 드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계상이 "팬 분들이 이제 다 결혼하시고 아이도 있다"고 하자 박하선은 "말씀은 안 드렸지만, 나도 완전 팬이었다"며 god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계상은 "지금 이상한 것 같다. 과거로 돌려달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하이킥' 때 하선이가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했다. 지금도 어떻게 그대로 살아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하선이 영화 '범죄도시'를 언급하며 장첸을 그리워하자 윤계상은 "'범죄도시2'도 너무 재밌더라. 내가 앞에 있다고 그런 말 하는 것 아니냐.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만난 게 '하이킥'은 아니라고. 박하선은 "시상식에서도 뵙고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타기 직전에도 만났다. 그러다 정말 특이한 곳에서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연기자 협회에서 건강검진을 시켜주는데 새벽에 가운 입고 맨얼굴로 만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폭소하며 "그런 몰골로 만나다니", "마음이 이상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god 완전체 공연 계획은 없냐"고 묻자 윤계상은 "사실 되게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중요한 건 코로나19 이슈다"라며 "어떻게 할지 멤버들과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다. 저도 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너무 오랫동안 안 했으니까"라고 희망했다.

사진='씨네타운'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