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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선수들 손흥민 물어본다"…황희찬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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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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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는 낯선 곳에 뛰어든 황희찬(25)에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국가대표 손흥민(29)은 큰 힘이자 자랑이다.

황희찬은 24일 귀국 직후 서울 서클81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팀에 흥민이 형 이야기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면 흥민이 형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준다"며 "같은 한국 선수로서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1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엔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부츠를 수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입단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6-17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흥민이 형과 같은 리그에서 뛰다 보니까 흥민이 형 골을 매주 챙겨보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프리미어리그에 아시아 선수가 몇 없는데, 한국을 대표해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흥민이 형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대단하다. 바로 밑에 따라가는 입장으로서 나도 그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 발전해서 많은 분들에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자극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선수들이 흥민이 형을 목표로 삼고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선수다. (대표팀에서) 앞으로 흥민이 형과 맞춰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중요한 월드컵이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잘 맞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어 울버햄턴이 시즌 중 이적료를 지급하고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하면서 울버햄턴 선수가 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황희찬은 "연계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멈추지 않고 노력해 가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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