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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제니 환승연애?" GD 가방 'J' 이니셜, 끝까지 사랑했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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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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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뷔(왼쪽)와 블랙핑크의 제니. /사진=머니투데이 DB,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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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달 초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이니셜 'J'가 새겨진 백팩을 멘 장면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승 연애? 지디가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확산하고 있음에도 양측 소속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라며 "두 소속사는 '사생활이다'라며 철통보안을 지키고 있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뷔와 제니의 관계에서 한 가지 연결고리 인물이 있다. 바로 빅뱅의 GD"라며 "GD는 오래전부터 제니와 열애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수차례 목격되고 사진도 찍혀 (두 사람이) 관계에 대한 인정만 하지 않았을 뿐 연인 사이라는 게 정설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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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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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히 GD는 (뷔와 제니의) 열애설 이후 자신의 비공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서 게시물을 지우고 있다는 게 포착됐다"라며 "비공개 계정인 탓에 어떤 게시물인지 확인되지 않지만, 분명한 사실은 SNS의 어떤 사진들이 삭제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흥미로운 제보를 하나 받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3일 GD가 '샤넬 2022/2023 크루즈 쇼'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포착된 가방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진호는 "당시 GD가 공항에 모인 취재진을 보고 특유의 '합장 인사'를 했다. 이후 GD는 의미 있는 행동을 하나 더 보여줬다"라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자기 취재진을 향해 등을 돌려 백팩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GD가 협찬받은 가방을 노출하려는 의도였다는 말이 나왔다"라며 "실제 당시 GD가 멘 백팩은 올해 샤넬의 신상품으로 900만원대 명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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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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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GD의 백팩에 이니셜 J가 하얀 글씨로 새겨져 있었다. 제니의 이니셜 J를 새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라며 "GD와 제니가 이미 헤어진 상황이었다면 굳이 오해를 살 만한 J라는 이니셜이 담긴 가방을 메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진호는 GD가 당초 한 달간의 긴 유럽 일정을 소화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난 12일 갑자기 귀국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일에 출국한 GD가 갑자기 12일 귀국을 했다. 뜻밖의 일정 변경이 있었던 것"이라며 "(일정 변경의)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D가 귀국하는 모습을 보면 출국 때와 달리 포토타임을 갖지 않았고,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며 "또 출국 당시 보여줬던 샤넬 백팩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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