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손흥민, 'EPL 득점왕 상징' 골든 부트 들고 당당히 금의환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손흥민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꺼내 보이고 있다.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상징하는 골든 부트를 당당히 금의환향했다.

24일 오후 손흥민은 6월 있을 축구국가대표팀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의 양손에는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가 들려 있었고 현장에 모인 팬들은 환호했다.

양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한 손흥민은 별도 인터뷰 없이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 정규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넣어 세계적인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이 EPL 득점왕이 된 건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4위를 확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은 귀국 이후 잠시 재충전 시간을 보낸 뒤 30일 대표팀 소집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어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총 4차례 A매치를 치른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