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들이 그린 웹툰이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아이스너 어워즈' 후보 명단에 올랐다.
24일 아이스너 어워즈를 주관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CCI)'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웹코믹(웹툰) 부문 후보에 훈(HUN)·지민 작가의 '나빌레라'가 포함됐다. 지금까지 한국 웹툰이 아이스너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적은 없다.
'나빌레라'는 우편 공무원으로 일하느라 꿈으로만 간직했던 발레를 70대에 시작하는 심덕출과 어머니의 죽음 등으로 방황하던 20대 청년 이채록이 발레를 배우고 가르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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