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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팬덤정당 안돼" vs "사과로 못 이겨"…박지현 회견에 野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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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10초간 고개숙이며 사과…강경파 득세 등 당내 현주소 비판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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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반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10초간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당내에서는 강경파 의원들이나 강성 권리당원들이 사과가 적절했는지 등을 두고 박 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강력한 개혁으로 민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민주당을 향한 지지를 호소한 회견이었음에도 오히려 분란만 커지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