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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멀티골' 포항 정재희, K리그1 1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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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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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포항 스틸러스 정재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재희는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심상민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보낸 롱킥을 이어받아 로빙슛을 때렸고,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에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2분 뒤인 전반 16분 모세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인천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쇄도해 순식간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고,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울산 현대 경기다. 이날 김천은 슈팅 총 14개를 기록하며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지 못했다. 울산 레오나르도, 윤일록이 연속 골을 기록해 울산이 2-0으로 승리했다.

베스트11 공격수는 세징야(대구), 레오나르도(울산), 정재희(포항)가 선정됐다. 심상민(포항), 김진규(전북), 바코(울산), 구본철(성남)이 미드필더에 이름 올렸고, 김진혁(대구), 홍정호(전북), 김지수(성남)가 수비,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받았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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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7라운드 MVP는 안산 그리너스 까뇨뚜다.

까뇨뚜는 지난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 남드래곤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안산은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2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광주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남 티아고, 윌리안, 광주 박한빈, 헤이스가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강수일(안산) 까뇨뚜(안산) 윌리안(경남), 미드필더 김승섭(대전) 김종석(김포) 박한빈(광주) 김보섭(안산), 수비수는 안영규(광주) 양준아(김포) 김명준(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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