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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석 달째 새벽마다 100데시벨 공사…주민 "매일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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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철도공단이 밤마다 대전 도심 한복판을 지나는 호남선 아래 터널 공사를 석 달 넘게 계속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야심한 밤, 마지막 기차가 지나가자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호남선 아래 터널 공사가 재개됩니다.

대형 장비가 굉음을 내며 족히 20여 미터는 돼 보이는 쇠 말뚝을 때려 박는가 하면, 흙을 퍼 나르고 터는 작업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