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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바로고·메쉬코리아, 리테일앤인사이트와 배달대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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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마트 상품 판로 확대 지원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바로고와 메쉬코리아가 리테일앤인사이트와 배달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중소 마트의 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4일 나란히 발표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 기반 O2O 플랫폼 '토마토'의 운영사다. 전국 동네 마트를 거점으로 활용해 식품 유통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천500여개의 마트에 '토마토'를 보급하는 성과를 보이며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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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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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바로고와 메쉬코리아는 '토마토' 플랫폼을 도입한 지역 마트로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한다. 전국 1천500여개의 지역 마트를 시작으로 추후 서비스 제공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 가능 지역을 넓힘으로써 중소 마트의 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의 경우 리테일앤인사이트와 데이터 관련 협력에도 나선다. 상품 점포 수배송 효율화나 지역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과 같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중소 지역 마트 사업주의 수익성과 토마토 앱 이용고객의 구매 경험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합쳐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랫동안 육류 등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마트에도 부릉의 프리미엄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강소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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