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손흥민의 토트넘, 7월16일 수원에서 세비야와 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흥민,
대표팀 소집 앞두고 오늘 귀국
한국일보

토트넘 손흥민이 24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 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노리치=로이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수원에서 대결을 벌인다.

쿠팡플레이는 24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로 토트넘-세비야 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7월16일 오후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앞서 7월13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에 이은 토트넘의 2차전이다.

세비야는 전통 축구 명가로 유로파리그에서 6회 우승을 했으며 이반 라키티치, 수소,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나바스, 파푸 고메스 등이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친선경기를 치르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를 위해 24일 귀국한다. 그는 전날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35라운드 노리치 시티 전에서 리그 22·23호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30일 벤투호 소집에 응할 예정이다. 그는 대표팀 소속으로 다음 달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평가전에 나선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