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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세호 "유재석, '군대스리가' 출연에 '너한텐 좀 큰 프로그램'이라고"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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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첫방 군대스리가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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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조세호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레전드 국대들의 20년만 그라운드 컴백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레전드 국대들 소환을 앞두고 "2002년 정말 장난 아니었는데 어느덧 제가 단장이 됐다"며 "2002년에 21살이었다. 그때 술에 취해서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재석이 이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걸 알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슥 말씀드렸더니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는 너무 좋은데 네가 하기엔 좀 큰 프로그램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감독님과 관계를 굉장히 의아해 하더라. '왜 널 선택했을까' 하셨다"고 답했다.

또한 조세호는 "유재석이 계속 '네가 하기엔 너무 큰 프로그램 아니냐'고 했지만 저희 집은 이미 축제 분위기"라고 자랑했다.

이어 제작진은 "월드컵 레전드들을 소환해야 할 중책이 있는데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저도 나름대로 어떤 인프라가 있다. 호형호제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신다. 영웅 소환을 위해 친한 형을 모셨다"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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