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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칸@SPO]CJ 이미경 부회장, '헤어질 결심' 관람…상영 직후 탕웨이에 '대만족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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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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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강효진 기자]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관람 후 환한 미소로 박수를 보냈다.

이미경 부회장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은 '헤어질 결심'의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해 박찬욱 감독과 나란히 앉아 관람했다.

이날 크레딧에는 이미경 부회장의 이름이 제작 총괄(Executive Producer)로 크레딧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또한 상영 직후에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박찬욱 감독, 주연 박해일 등과 포옹을 나누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기립 박수 속 탕웨이와 대화를 나누며 흐뭇한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공개한 새 영화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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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헤어질 결심'과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의 투자·배급까지 맡아 두 작품을 모두 경쟁부문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미경 부회장은 이같은 경사에 두 편의 영화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3년 만에 칸 영화제에 방문,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힘을 보탰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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