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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열애설 터진 뷔·제니, ‘럽스타그램’ 의혹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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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뉴시스,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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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눈길이 쏠렸다.

앞서 BTS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6일 처음으로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BTS 멤버들은 그룹 공식 계정으로만 팬들과 소통해왔기에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BTS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계정과 BTS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했는데, 이때 뷔만이 BTS 관련 계정이 아닌 제니의 계정을 먼저 팔로우했다. 특히 뷔의 계정은 개설 후 16일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기에 이 사실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뷔는 제니를 곧장 언팔로우했지만, 누리꾼들이 팔로우 취소 전의 사진을 캡처해 온라인상에 공유했다. 뷔는 팔로우를 취소한 직후 BTS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추천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추천에 뜬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실수로 팔로우했다고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주목했다. 뷔와 제니는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각각 이름의 이니셜인 ‘V’와 ‘J’로 설정했다. 두 사람 모두 프로필에 이니셜 한 글자만을 적어둔 사실이 겹치며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또 최근 제주도에서 뷔와 제니를 봤다는 목격담과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긴 사진 등이 확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많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BTS와 블랙핑크의 소속사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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